끝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자연 그대로의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모래사장이 십리에 이른다고 해서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그 어떤 편의시설 하나 없이 그저 자연 그대로의 적막한 풍경만이 광활하게 펼쳐질 뿐이다. 고운 모래가 밟아도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아스팔트처럼 단단해 차를 타고 달려도 바큇자국이 깊게 패지 않는다. 3기의 풍력발전기가 해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이기까지 하다.
[ 비금도 가산여객선터미널에서 도초도 방향으로 직진하다 지동회관 방향으로 우회전, 이세돌바둑기념관 인근 ] 명사십리 입구 :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비금북부길 481-56 ( 구림리 7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