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두산 사자봉에 위치해 한반도 최남단 땅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땅끝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를 오르는 모노레일은 15분 간격이지만 비수기에는 틈이 긴 편이므로, 편도를 끊고 전망대에서 울창한 숲을 따라 약 1km 이어지는 산책로 걸어서 내려오는 방법도 좋다. 삼거리에 이르면 갈산마을을 거쳐 땅끝오토캠핑리조트로 가는 산책로 2km 구간의 후박나무, 팽나무 등 울창한 상록수림과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산책로도 추천할 만하다. 땅끝전망대 주차장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38-106 (송호리 1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