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함월산에 위치한 사찰로, 약 1500년 전 인도에서 온 광유 선인 일행이 창건하고 석굴사원 형태로 조성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된 석굴사원이다. 또한 선무도의 총본산으로, 한국의 소림사로 불리며 많은 외국인들이 전통 불교 무예를 배우고 수련하는 도량으로 자리 잡았다. 거대한 높이의 석회암벽에는 열두 개의 석굴이 만들어져 있고 석굴마다 불상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이 위치한다. 매일 2회 스님들의 선무도 시범을 볼 수 있다.
[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앞 → 100, 150번 버스 → 안동삼거리 하차 → 골굴사까지 도보 1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