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 기슭 가정리 일대의 천도교 발상지이다. 천도교 창시자인 최제우 선생이 학문을 수련하고 포교활동을 벌이며 인간 절대평등의 가르침을 담은 '용담유사'를 저술한 장소이며, 현재 40만평의 땅에 수도원이 들어서 있다. 입구에서 몇 개의 문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가장 높은 곳에 용담정과 사각정이 있으며, 주변의 풍경이 오밀조밀 아름답다.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에서 힐링할 수 있고 온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 옆 마을에 최제우 생가와 유허비가 있어 같이 다녀오는 것도 좋다. 그 중간의 야산에 최제우 묘가 있다.
[ 현곡면 금장리에서 925번 지방도 5.7km 지점에서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 후 직진 ] 최제우 생가 :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