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안사구로 3.4km의 광활한 모래언덕과 그 위로 펼쳐진 황금빛 억새 들판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해안사구는 해류와 바람에 의해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된 지형으로 1994년 외부에 개방되기 전까지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신비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으나, 이후 펜션 단지 및 관광지 개발로 예전의 아름답던 해안사구는 크게 훼손되었다. 200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고 보존되면서 해안을 따라 생태공원과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편하게 돌아볼 수 있고, 사막을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A코스(1.2km, 30분) : 신두리사구센터→모래언덕입구(0.4km)→초종용군락지(0.4km)→순비기언덕(0.4km)→탐방로 출구 B코스(2.0km, 60분) : 신두리사구센터→모래언덕입구(0.4km)→초종용군락지(0.4km)→고라니동산(0.4km)→염랑게달랑게(0.4km)→순비기언덕(0.4km)→탐방로 출구 C코스(4.0km, 120분) : 신두리사구센터→모래언덕입구(0.4km)→초종용군락지(0.4km)→고라니동산(0.2km)→곰솔생태숲(0.5km)→작은별똥재(0.5km)→억새골(0.5km)→해당화동산(0.7km)→염랑게달랑게(0.4km)→순비기언덕(0.4km)→탐방로 출구
[ 태안읍에서 603번 지방도 8㎞ → 원북면 면소재지 입구에서 643번 지방도 1.5㎞ → 닷개 삼거리에서 왼편 길로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