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해변으로, 800m의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주변으로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남동풍이 강하고 파도가 높아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서핑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고흥우주발사 전망대에서 출발해 용바위까지 1.5㎞의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짚트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남면 양사리에서 남열해돋이 해변을 거쳐 우암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