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해곡동에 위치한 사찰로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속명 김해근)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자 대한 불교 열반종의 본산이다. 부처의 머리인 높이 8m의 거대 불두상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높이 3m, 길이 12m 규모의 와불, 무게가 12톤에 이르는 통일의 종(88 서울올림픽 때 타종) 등을 비롯해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중국, 태국 등에서 모셔온 3천여 점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