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미국에 유학하고 돌아온 강태국 목사가 6만여 평의 부지에 3년제 중학교 과정의 복음농업전수학교를 설립한 것이 농도원의 시원이며, 농업학교를 통해 수많은 농촌지도자와 가나안농군학교를 탄생시킨 한국 농촌운동의 산실이기도 하다. 1965년 학교가 폐교되고 1973년 농도원의 부지를 매입한 새 주인이 옛 농도원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목장을 경영, 2005년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주기, 젖 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 등의 낙농체험도 가능하다.
[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송담대학교를 지나 원삼면 방향으로 직진, 용담저수지 방향 좌회전, 사암교 앞에서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