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개원한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으로, 과천으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 그리고 체육공원과 골프장 등이 있던 약 35만 평의 부지에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 파크 등을 참고해 도심 속 녹지를 콘셉트로 조성했다.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원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다. 봄 튤립, 여름 수국 등 계절별로 예쁜 꽃길을 만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