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2코스인 낙산공원 구간은 지하철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혜화문에서 출발해 광희문까지 3.3km 구간으로 한두 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혜화문([惠化門]은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하는데, 처음엔 홍화문(弘化門이라 불렸다가 창경궁 동문의 이름인 홍화(弘化)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혜화로 고쳤다. 혜화문에서 1km 거리에 낙산공원 정상이 있고 약 1km 더 내려오면 한양도성박물관, 성곽공원이 있으며, 그 앞에 흔히 동대문으로 알고 있는 흥인지문이 우뚝 서 있다. 길은 흥인지문에서 청계천을 넘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뒤편으로 이어진다.혜화문→낙산공원(1km)→흥인지문(1.3km)→동대문역사공원 입구(0.3km)→광희문(0.7km) (약 2시간, 3.3km)
[ 1, 4호선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692m, 혜화문부터 광희문 총거리 3.9km ] 서울한양도성길2코스 입구 : 서울 종로구 창신동 61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