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이른바 ‘김신조 사건’이라고 불리는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 일반인 통행을 금지했다가, 1993년에야 일부 구역이 개방되었고 2018년 검문 없이 등산로 전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사직공원에서 단군성전, 황학정 국궁전시관을 지나 인왕산공원 입구에서 서울한양도성길4코스 이정표를 따라 호랑이를 닮아 이름이 유래했다는 범바위와 암릉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삿갓처럼 생긴 삿갓바위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서울 도심 전경을 비롯해 동서남북 파노라마로 조망이 열리기 때문에 야간 등산 명소로도 인기다. 하산은 그대로 성곽길을 따라 부암동 방면으로 하면 된다.사직공원→범바위→인왕산 정상→부암동 (소요시간 2시간 20분, 산행거리 3.4km)
[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에서 712m, 숭례문부터 창의문. 총거리 5.6km ] 서울한양도성길4코스 입구 : 서울 종로구 사직동 산1-6 인왕산 둘레길 : 사직공원→수성동계곡→둘레길→부암동 (소요시간 1시간 30분, 2.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