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 생태계로 복원,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1일 개원하였다. 오염된 침출수 처리와 함께 지반 안정화 작업을 한 뒤 초지식물과 나무를 심어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였으며, 테마별로 억새 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시설지 연결로, 해바라기 식재지, 메밀 식재지, 전망휴게소, 전망대, 풍력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1999년 하늘공원 남측에 조성한 메타세쿼이아 길도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