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웅석봉 아래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로, 특히 연꽃이 어우러진 연못과 정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9세의 나이에 순천 송광사로 출가해 1993년 수선사를 창건한 여경 스님이 지금의 수선사 자리에서 농사를 짓던 스님으로부터 다랑논을 구입해 연지를 만들고, 삐걱삐걱 소리 정겨운 목책 길을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IC로 나와 산청군청 앞을 지나 내리교를 지나 우회전,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펜션마을을 지나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