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Bukchon Hanok Village) - 가회동, 삼청동 내 한옥 밀집지역.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비원) 사이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한옥 보존지구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북촌이라 불렀다고 한다. 원래는 고관대작들과 왕족, 사대부들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로 솟을대문이 있는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만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조선 건축왕 정세권이 한옥마을을 개발하면서 현재 1408동의 한옥이 자리하고 있다. 한옥 밀집지역이면서 양쪽으로 한옥 처마가 빼곡하게 자리한 가회동 골목길인 북촌 5경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폿이다. 실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방문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골목길 쉬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