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서편 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인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이다. 해수욕과 갯벌체험이 가능하고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어 당일 나들이 장소로 인기이며, 특히 세계적인 희귀 새인 저어새의 서식지로 유명해 사진작가들의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길이 약 1km 정도의 백사장이 있으며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의 갯벌이 나타나는데,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의 밀물 시에는 해수욕, 한낮 썰물 시에는 갯벌에 사는 여러 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매년 7월이면 광활한 갯벌을 붉게 물들이며 곱게 펼쳐진 해홍나물 군락지가 바로 옆 인근 해안 도로변에 있다. 인근 보문사와 미네랄온천을 방문해도 좋다.
[ 강화도에서 석모대교 건너서 좌회전 후 직진, 해명초등학교 지나 매음리에서 좌회전 후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