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안사구로, 옥죽포 해변의 모래를 바람이 산을 오르며 날라 만든 사막으로 크라이밍듄(Climbing dune)이라고 한다. 대청도에는 ‘모래 서 말은 먹어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래바람 때문에 큰 불편을 겪었는데, 1980년대 후반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조성하면서 모래로 인한 피해는 줄었지만 과거 66만m2가 넘던 사막의 면적은 이전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 인천연안여객터미널→대청도선착장(3시간20분 소요)→마을버스 → 답동해수욕장 지나 옥죽포해수욕장 방향으로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