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최말선 씨가 개업한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고기 전문점으로, 장생포항에서 3대째 이어오며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집이다. 12가지 맛이 난다는 고래고기 중에서도 밍크고래만 사용하고 있으며, 밍크고래가 돌고래에 비해 맛도 훨씬 좋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모둠을 주문하면 수육부터 시작하여 신선한 생고기를 양념과 함께 무친 육회, 싱싱한 고래고기를 그대로 썰어낸 생고기, 가슴살과 배쪽 살을 살짝 얼린 우네, 수개월에서 수년간 염장한 꼬리와 지느러미 고기인 오베기 등이 나온다. 식사 메뉴로는 고래고기 갈비 매운탕과 두루치기도 있다. 인근에 문을 연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함께 들러보면 좋다.
[ 고래 박물관과 장생포 초등학교를 찾아서 무료 공영 주차장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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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소 6만원, 대 10만원), 육회 (5만원), 생고기 (5만원), 우네, 오베기 (각 6만원), 모둠 (소 8만원, 대 10만원, 특대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