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장들이 밀집한 야음동에 위치한 허름한 분위기의 돼지국밥집으로, 별다른 기교 없이 돼지머리를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의 푸짐하고 터프한 국밥을 맛볼 수 있다. 기름진 비계와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섞인 부드러운 식감의 수육이 수준이 있으며, 부추가 듬뿍 들어간 국밥에는 비계가 붙은 고기가 큐브 모양으로 썰어져 다른 국밥집들과는 식감이 다른 게 특징이다. 혼자 방문했다면 수육과 국밥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수육백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2007년 09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