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국과 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다슬기 전문점으로, 다슬기는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는데 경상도 지역에서는 물고동으로 부른다. 별다른 재료 없이 다슬기로만 맛을 낸 게 특징이며, 걸쭉한 들깻가루 국물과 맑은 국물 두 가지의 다슬기국을 선택할 수 있다. 술안주로 인기인 다슬기 무침도 별미이며, 어린 시절 경상도 지역에서 먹던 삭힌 콩잎 등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9가지의 시골스런 반찬들이 나온다. 범서읍 사무소 인근에서 영업하다 2018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