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부터 이어온 6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순대와 내장이 들어간 정읍국밥을 비롯해 암뽕국밥과 매운국밥, 순대만 넣은 순대국밥 등 국밥의 종류가 다양하다. 푸짐한 내용물에 인근 전주지역의 영향을 받아 콩나물이 들어간 터프한 국물이 특징이며,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수준의 맛을 낸다. 막창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막창순대, 선지가 듬뿍 들어간 꾸덕한 감칠맛의 피순대도 훌륭하다. 호남 지방의 국밥 성지인 정읍 신태인에서 창업주 신순애 씨가 신선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시누이 조금자 씨가 신진옥으로 상호를 변경, 조금자 씨의 장녀로 호주에 살던 신은미 씨가 귀국해 식당을 맡으면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다.
[ 전주지방검찰청 앞 법무사송경수사무소 옆 길로 진행하다 사거리에서 우회전, 샘골식품가공센터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