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향토음식 메기국수와 메기국밥이 유명한 곳으로, 메기를 푹 삶아 뼈를 발라낸 후 배추 우거지와 토란대, 부추, 대파, 숙주 등 각종 채소와 함께 끓여낸 매기국에 중면을 만 메기국수와 공깃밥이 따로 나오는 메기국밥을 맛볼 수 있다. 밀양은 태백산맥 자락에서 발원한 동창천, 청도천, 단장천이 만나 도심을 관통해 흐르는 밀양강이 있어 예로부터 민물고기를 활용한 음식이 발달했는데, 밀양강의 메기만으로는 부족해 전라도에서 주 2회 산 채로 직송해 하루 사용량만 새벽 끓여서 준비한다고 한다. 2008년 10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