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신의주 출신의 함씨 3형제가 서울 종로 화신백화점 인근에서 종로평양냉면옥이라는 상호로 출발, 그중 막내가 1946년 인천으로 내려와 경인식당이란 이름으로 다시 가게를 연 후 70여 년을 한자리에서 영업 중인 평양냉면 노포다. 포근하게 툭툭 끊어지는 자가제면한 메밀면에 1등급 이상의 한우만 사용해 고급스런 고기의 향이 느껴지는 육수가 특징이며, 간장 맛이 강한 짠 부분은 호불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양식 회비빔냉면도 별미다. 종로에 있던 본점은 1970년 내부 사정으로 폐업했다
[ 1호선 동인천역 2번 출구로 나와 신포역(신포동) 방향으로 직진, 중앙로 지하상가 끝 지점 지나 이마트24 끼고 우회전하면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