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2월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천황식당과 함께 육회비빔밥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곳이다. 곰국을 사용해 밥을 짓고 다양한 나물과 해초는 생채가 아닌 숙채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며, 여기에 육회를 얹어서 낸다. 비빔밥을 시키면 곁들여 나오는 선짓국이 훌륭하고 수준이 있으며, 오전 11시 30분까지만 판매하는 해장국도 이에 못지않다. 천황식당에 비해 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진주 비빔밥의 특징은 양지머리 국물로 밥을 짓고 숙주나물과 육회를 얹어 먹는 비빔밥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겨먹었다. 한때 한양 양반들이 진주까지 이 비빔밥을 먹으러 갔다는 기록도 있다.
[ 대안동 중앙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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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8천원), 육회비빔밥 (1만원), 가오리 (소 2만원, 대 3만원), 육회 (소 3만5천원, 대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