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70여 년 전통을 잇고 있는 순창에서 가장 오래된 순댓국집으로 선지로 만든 피순대가 전문이다. 1950년대 호남에서 가장 큰 우시장이 형성되고 장날에는 순대국밥이 크게 성황 했는데, 창업주 조이애 할머니가 16세에 고창에서 시집와서 도축장에서 돼지 내장을 구해 순대를 만들고 행상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막창의 쫄깃함과 선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며, 다른 국밥집과 달리 채소와 선지의 비율이 6:4로 순대를 만들고 순대 속에는 묵은지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상호로 쓰는 '연다라'는 '줄지어서 많이 오라'는 의미로 1980년대 초 서울에서 온 손님이 지어 준 것이라고 한다.
[ 유동 사거리에서 옥천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 옥천초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하면 우측, 순천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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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막창국밥, 새끼보국밥 (각 7천원), 모둠국밥 (9천원), 순대국수 (5천원), 순대전골 (소 2만원, 중 3만원, 대 4만원), 순대수육, 머리고기 (각 1만5천원~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