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굴로 만든 피굴과 낙지를 넣은 낙지팥죽이 별미인 집이다. 피굴은 굴을 껍질째 삶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쉽게 말하면 시원한 굴국의 일종으로 고흥 사람들은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던 추억의 음식으로 기억한다. 팥죽에 낙지가 통째 들어간 낙지팥죽은 담백하면서 의외로 궁합이 잘 맞는다. 피굴은 단품이 아닌 해산물 위주의 한정식을 주문해야 가능하고, 낙지팥죽은 미리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2017년 개업.
[ 고흥고등학교 앞에서 박지성공설운동장 지나 우회전, 운대제저수지 뚝길 지나 우회전 후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