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순두부가 맛있다. 바지락, 해물, 소고기 등의 순두부를 비롯해 새우, 바지락 등의 해산물과 쇠고기 등이 함께 들어간 '모둠 순두부' 등 4가지의 순두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굵은 멸치와 양파를 넣고 끓인 육수에 매일 시장에서 고른 싱싱한 완도산 해산물을 사용하는 것이 개운하고 깔끔한 순두부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2005년 드라마 해신 촬영 때 제작진들이 즐겨 찾으면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