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30여 년간 자연 음식을 연구하며 60대의 나이에도 30대의 피부를 지닌 주인 김민경 씨가 운영하는 약선요리 전문점이다. 정갈한 가정식의 장점을 기본으로 과거 상류사회 혹은 왕실의 건강을 위해서 올렸던 약선요리(건강 유지, 질병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음식)를 접할 수 있으며, 50가지 약초로 담근 효소 식초와 3년 이상 숙성한 약초 간장으로 간을 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월요일에는 간을 해독하는 약초, 화요일에는 위를 진정시키는 약초를 넣은 요리 등 요일별로 메뉴를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