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개업한 수원에 유일하게 남은 중식 1세대로, 한알 한알 튀겨낸 동글동글 구슬 모양의 바삭하고 폭신한 탕수육이 유명하다. 감자 전분을 사용해 세 번에 걸쳐 튀겨 튀김옷과 고기 사이의 간격이 줄어 기름이 덜 배고 육즙이 더 풍성해진다고 한다. 부드러운 면발에 순하고 담백한 느낌의 짜장면,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간 가볍고 깔끔한 국물의 짬뽕은 노멀함이 특징이며, 호불호가 있다 . 15살 때부터 배달을 시작하며 65년간 중식조리사로 일한 할아버지는 떠나고 지금은 할머니가 대신 웍을 잡고 음식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