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를 지은 조경 종 밀을 사용해 직접 제분하고 빵까지 만드는 소박하지만 품위 있는 시골 빵집이다. 농부이자 제빵사인 주인 유정재 씨가 밀밭 옆 창고를 개조해 방앗간과 빵집을 차리고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을 가공해 식탁에까지 오르게 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을 실천해 밀 재배에서 제분, 제빵까지 일괄공정 시스템으로 만든 건강빵을 선보인다. 일주일에 두 번 수, 토요일에만 영업하며, 예약자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미리 주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2011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