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중인 1951~1953년 7월까지 운영된 유엔군 제1포로수용소이며, 북한군 15만, 중공군 2만, 여자 포로 300여 명을 수용했던 곳이다. 이후 방치되어 대부분 철거되었으며, 거제시에서 일부만 남은 잔존 유적지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최인훈의 소설 광장의 공간적 배경이며,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도 등장한다.
거제포로수용소 관광 시 모노레일과 통합 할인요금을 적용해 관람하는 게 좋다. 계룡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은 상행 30분, 하행 2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