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식도락가들 사이에 전국의 5대 짬뽕으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다. 영업시간 이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서 재료가 떨어지는 시간까지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유명하며, 오징어, 꼬막, 모시조개 등의 풍성한 해물과 함께 돈육이 올라간 묵직하고 두툼한 스타일의 짬뽕이다. 짬뽕과 함께 인기인 볶음밥은 11시 이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합석은 기본이다.
2016년 기존 주인장이 큰 수술을 받으면서 두 달 휴업 후 수억 원의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양도했다고 알려졌으며, 주인이 바뀐 후 맛도 변했다고 하니 식도락 여행 시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