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5월 개장한 자연휴양림으로 대전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숲을 비롯해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그림 같은 호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숲을 보다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웨이, 출렁다리, 스카이타워 전망대 등을 이용하면서 가벼운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11월 초 메타세쿼이아 숲이 황금빛 단풍으로 물드는 시기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다. 당일 탐방객이 주를 이루지만, 숲속의집,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리 예약하면 숙박이나 캠핑도 가능하다.1970년대 초부터 독림가인 임창봉 선생이 나무와 숲에 대한 열정을 쏟아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운영되다,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2006년 4월 25일부터 재개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