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개장한 국내 최초 보타닉공원(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형태) 콘셉트의 도심 식물원이다. 서울의 마지막 농경지로 2007년까지 쌀을 생산하던 축구장 70개 크기인 50만4000㎡ 규모의 넓은 부지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나 희귀한 수입종 등의 식물과 꽃을 볼 수 있는 7555㎡(약 2285평) 크기의 온실과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는 주제정원으로 꾸몄다. 꽃잎모양 지붕이 인상적인 온실에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에는 열대우림이나 지중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