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구석기 유적이다. 경기도 동두천에서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던 애리조나대학 고고학 전공자 그렉 보웬(Greg Bowen) 상병과 그의 연인 이상미 씨가 데이트를 겸해 한탄강을 찾았다가 강변에서 약 3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슐리안 주먹도끼'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인류 이동에 대한 가설을 제시했던 고고학계의 '모비우스 학설'이 한순간에 뒤집어지는 사건이 되었다.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비롯해 체험마을, 토층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다.
[ 전곡 읍내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진행하다 한탄강역 앞 한탄강유원지 정문삼거리에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