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천년시장 한켠에 자리한 숨은 맛집으로, 숯불에 굽는 뒷고기 한 가지만 주력으로 한다. 도축업자들이 정형 과정에서 나오는 돼지머리와 뒷목 부위의 눈살, 볼살, 혀살, 콧살, 턱밑살, 머릿살, 항정살 등 한 마리당 나오는 물량이 적어 상품으로 유통되기 어려운 잡육들을 뒤로 빼돌려 먹거나 팔았다는 뒷고기는 경남 김해에서 처음 유래되었다고 한다. 숭덩숭덩 썰어낸 고기가 쫄깃하고 맛있으며, 양까지 푸짐해 만족도가 높다. 된장찌개도 맛있다.
[ 용문역 2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서 우회전 다경모텔 앞에서 좌회전, 민뱅이네 포장마차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