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기도 도량으로, 달마산 정상부에 위치해 구름이라도 끼는 날이면 마치 구름 속에 떠있는 듯한 풍광을 연출해 신비감을 주는 곳이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괴석 사이에 견고한 요새처럼 자리하고 있으며, 멀리 완도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미황사에서 도솔암까지는 달마고도를 따라 약 4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지금은 산 정상 작은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진입해 산길을 따라 약 30분(편도 15분)이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다.
[ 도솔봉쉼터에서 도솔봉통신소 주차장까지 임도를 타고 올라간 후 주차장에서 도보 15분 ] 도솔암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리 산87-1 도솔봉통신소 주차장 : (출발지 도솔봉쉼터)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송종길 355-69 (마봉리 129-14) 산행코스 : 미황사주차장→천왕문 왼편 스탬프북, 지도 교부대→달마고도 삼거리→달마산 정상, 불썬봉, 달마봉(489m)→ 달마고도 삼거리→큰바람재→노지랑골→도솔암→물고리재→너덜스탬프함→미황사 대웅전옆 종무소→미황사주차장 (약 20Km, 17.75Km + 2.6Km) 산행시간: 8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