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포차로, 녹두빈대떡과 막걸리를 가라앉혀 윗부분 맑은 술을 걸러낸 웃주가 유명하다. 그 밖의 안주로는 숯불에 굽는 여수와 달리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겨낸 생선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먹은 후 너무 맛이 좋아 '군평선이'라고 이름 지은 딱돔이 별미로 꼽히며, 닭발과 아귀수육도 인기다. 오래된 단골이 많다.
[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온금근린공원 방향 해안도로 우측, 옛 조선내화 공장 부지 바로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