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어머니의 충청도 전통 손맛을 전수받아 장군식당으로 출발해 2001년 '큰댁'으로 상호를 바꾸고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했다. 충청도 전통 조리법을 기반으로 제철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조리하고, 국산 콩 메주로 만든 조선간장과 재래 된장으로 간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속을 달래주는 계절 죽을 시작으로 충청도식 김치와 육회, 떡갈비, 보쌈 등의 요리가 순서대로 제공되며 식사와 후식으로 마무리한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