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주인 할머니 혼자 운영하는 테이블 5개의 작은 식당이다. 메뉴는 생선찜 단일 메뉴로 동해안 현지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귀한 생선인 장치를 비롯해 가자미, 도루묵, 코다리 등의 말린 생선으로 구성된 생선찜은 말린 생선 특유의 조직감과 풍미가 일품이다. 동해안 북부 해안에서 겨울철 별미로 즐겼다는 못생긴 생선 장치 등 생선이 가장 맛있는 제철에 잡아 말린 생선만을 사용해 극상의 맛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념이 밴 시래기, 무, 두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톳, 취나물 등 7가지의 밑반찬이 입맛을 돋운다. 결제는 현금만 된다. 호박술을 곁들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