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전골과 불고기를 제외하고도 60여 가지의 반찬에 약초와 나물류만 30여 가지를 자랑하는 상차림으로 회자되는 집이다. 꾀꼬리버섯으로 불리는 오이꽃 버섯, 능이버섯, 송이버섯, 산초열매, 두릅, 씀바귀, 등나무 순, 잔대, 미역취, 누룩치, 질경이, 모시대, 삽주나물, 개미취, 소나무 아래서만 자란다는 봉령 등 희귀한 약초와 산채들로 요리해 낸다. 디저트로 솔잎 진액 차도 맛볼 수 있다. 법주사를 여행하는 길에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