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개업, 전주 객사 부근의 옴시롱감시롱으로 유명했던 떡볶이집이 8년간의 휴지기를 끝내고 '돌아온 떡볶이'를 상호로 2017년 재개업했다. 음식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강한 주인 박갑주 씨가 쌀떡볶이에 우 사골과 황태포, 6년근 홍삼, 6개월 얼려 숙성한 홍시, 대추, 황토 고구마, 생강, 배, 사과, 레몬, 도라지 청 등 20여 가지의 재료와 직접 만든 맛간장을 사용해 떡볶이를 만든다. 홍시와 대추가 들어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며, 약간의 호불호가 있다. 튀김은 평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