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강원도식 추어탕 집으로, 창업주 윤옥녀 할머니가 푹 곤 미꾸라지에 메줏가루에 보리밥,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20~30년 된 새카만 막장과 된장, 고추장을 풀고 강원도식으로 채 썬 무, 감자, 버섯, 미나리, 부추 등이 들어간 지역색이 강하게 느껴지는 통추어 전골, 추어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창업주 할머니가 몸이 아파 운영이 어렵자 27년간 이 집의 단골이었던 지금의 주인이 비법을 전수받아 운영 중이며, 홍천 양덕원에서 영업하다 2020년 하남으로 이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