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개업한 30년 된 간판 없는 동태집으로, 동태찌개 백반 한 가지만 취급한다. 깨끗하게 손질해 소금을 뿌려 하루 숙성한 동태에 조개와 건새우로 맛을 더한 동태찌개는 비린내를 잘 잡은 맑고 개운한 국물과 오래 끓여도 부서지지 않은 생선 살, 간이 잘 밴 무의 조화가 일품이다. 동태찌개를 어느 정도 먹은 후 국물을 추가로 리필해 밥을 말아 먹는 것이 단골들의 룰이다. 중앙시장에서 20년 넘게 한집과 거래를 유지해 동태의 맛을 유지한다고 한다.
[ 6호선 동묘앞역 5번 출구로 나와 목포낙지마을 골목으로 우회전, 동묘레트로 옆 좁은 골목으로 우회전, 삼일아파트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