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업, 핸드드립 커피를 오마카세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 성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양하게 선보이는 커피 중에서도 이 집의 진가는 단연 핸드드립이며, 풀시티 로스팅으로 제대로 된 맛을 잡아낸 파나마 게이샤, 케냐 루키라 골드 등 하이엔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최상급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핸드드립은 100g 2.5잔 분량의 원두를 갈아 진하게 내려주는 것이 특징이며, 신의 커피라고 불리는 게이샤 보다 비싼 가격대에 놀라지만 충분히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커피 코스는 예약제로만 운영된다.세계 낚시월드컵 국가대표와 전문 방송진행자로 활동한 주인장이 2006년 사업 스트레스로 인해 뇌경색을 앓으면서 아내 권유로 외국으로 떠나 일본, 중국, 유럽을 오가며 커피 공부를 하고, 수만 번의 커피를 내리고 맛을 보며 커피를 연구했다고 한다.
[ 신분당선 판교역 4번 출구에서 판교테크노파크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동안사거리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