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미들급 못지않은 구성과 퀄리티로 '여의도의 축복'이라고 불리는 엔트리급 스시야다. 예약이 마치 대학 수강신청만큼 치열하다고 해서 생긴 '스강신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곳으로 유명하다. 제철 사시미, 참치, 전복술찜, 청어에 샤리를 넣고 말아낸 이소베마키 등의 쓰마미를 시작으로 12가지의 스시와 아귀간을 얹은 금태구이, 가라아게 또는 굴튀김, 잘 숙성한 시메사바, 어마어마한 크기의 후토마키까지 순서대로 나온다. 카운터 자리 10석이 전부이며, 매월 20일 한 달 치 예약을 한꺼번에 받는다. 2021년 9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