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울산다찌, 마산 강림통술, 대구 장원뭉티기, 전주 용진집과 함께 전국 5대 전통 술집으로 꼽힌다. 그날 잡은 제철 생선회와 해산물을 주인장 마음대로 구성해 차려내는 것이 특징이며, 해녀가 바다에서 막 썰어주는 느낌의 싱싱함은 기본이다. 멍게, 해삼, 전복, 가리비, 호래기, 문어숙회, 산낙지, 제철 생선회 등이 나오며, 그날그날의 식재료 수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2명이 가면 문전 박대를 당하기도 한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안전하다.다찌는 일본 선술집을 뜻하는 다치노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나 다찌의 발상지 통영에서는 해산물 다 있지의 준말로 사용되고 있다.
[ 전화국 사거리에서 평안광장 사거리 방향 갤러리아백화점 옆길로 우회전 후 세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