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어회를 비롯해 참붕어, 잉어 등의 민물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바다 생선에 비해 부들부들 말캉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특제 초장에 산초가루를 듬뿍 뿌려서 먹는다. 고소한 뼈 다짐이와 쫄깃한 껍질 무침이 별미다.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해 만족도가 높다. 1973년 국민들의 먹을거리 확보를 구실로 이스라엘 농무성을 통해 치어 1천여 마리를 들여온 것이 시초다. 원래는 독일에서 잉어를 오랫동안 인위적으로 개량한 품종이며, 아무거나 잘 먹는 식성 때문에 물돼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성장 속도는 잉어보다 2~2.5배 정도 빠르다.
[ 교방동 롯데캐슬 정문 위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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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 참붕어, 잉어회 (각 소 3만원, 중 4만원, 대 5만원), 메기매운탕 (소 2만원 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