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오로지 부대찌개 한 가지 메뉴로만 승부하는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얼큰하면서도 부드러운 국물이 특징이며, 반찬도 김치와 동치미 짠무가 전부지만 맛은 훌륭하다. 단 한때 부대찌개 짬 파동에 연루되기도 했으며, 내용을 알고 방문하는 게 소비자의 권리로 판단이 된다.
2003년 부대찌개 짬 파동에 연루되기도 했던 집으로, 전 미 8군 근로자 유모 씨(51)와 함께 2001년 1월부터 미 8군 사병식당 조리사인 김 씨와 유 씨로부터 먹다 남은 스테이크 햄 쇠고기 등 6가지 음식 찌꺼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개 사료용’이라고 속여 빼돌렸으며 600g(1근)에 2000원씩 모두 1197kg을 사들여 부대찌개 1인분에 20g씩을 넣어 팔아 2억 2천여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기도 했다.
[ 자유로에서 통일동산 지나 매포리로 들어가서 좌회전, 다리건너 직진 후 해아아파트 앞 행복한 밥상 끼고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