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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한식 | 가금류 | 닭갈비
오감평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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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8-26

도로명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전화번호
033-241-5999
찾아가는 길
소양강댐 바로 아래 위치
영업시간
10:30~21:30
휴무일
명절 휴무
추천메뉴
닭갈비
예약
가능
주차장
전용주차장
예산
1~2만원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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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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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닭갈비 - 춘천의 닭갈비를 대표하는 집.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춘천의 향토음식인 닭갈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당일 아침에 잡은 큼직한 닭고기를 사용해 철판에서 볶아 먹는 스타일이며, 소양호 가는 길목에 위치해 닭갈비를 먹은 후 소양강댐 정상에 올라가면 청평사로 갈 수 있는 배편이 있어 나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주말에는 번호표를 뽑고도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다. 막국수도 괜찮다.

닭갈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약 1,400년 전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을 시작으로, 50년대 지금의 강원은행 본점 자리에서 전라도 출신의 김 씨 노인이 싼 닭을 이용해 처음 닭불고기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960년대 춘천 명동의 어느 선술집에서 술안주로 팔던 돼지갈비가 떨어져 급하게 닭고기를 사다가 토막을 낸 후 양념을 하고 돼지갈비처럼 구워서 팔았는데 반응이 좋아 지금의 닭갈비가 되었다고도 하고 70년대 초 요선동에서 처음 시작했다는 말도 있다.

'닭갈비'란 말은 원래 홍천에서 먼저 사용되었고 그 홍천의 닭갈비는 냄비에 육수를 넣고 닭 요리를 한 것으로, 홍천과 태백에서 지금도 물 닭갈비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온다. 진위야 어떻게 되었던 당시 춘천은 도계장이 많아 닭고기의 공급이 원활하여 군인들과 대학생들 사이에 값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서민의 음식으로 '대학생 갈비' '서민 갈비'로 불리며 닭갈비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숯불이나 연탄불에 석쇠를 얹어 선술집에서 술안주 대용으로 등장했던 숯불 닭갈비가 70년대부터 명동 닭갈비 골목을 중심으로 4개 업소(우미, 육림, 뚝배기집, 대성)가 본격적으로 닭갈비 요리를 시작하였고 양을 늘리기 위해 갖은 채소를 사용해 지금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으며, 90년대에 지금의 철판이 등장하며 대중화가 되었다는 설이 비교적 정확해 보인다.

[ 소양강댐 바로 아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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