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래그십 레스토랑이다. 아뮤즈와 마무리 쁘띠푸르를 같은 모양, 전혀 다른 맛의 ‘수미상관(首尾相關)’식 표현으로 위트를 더한다. 초리조를 넣은 랍스터 어묵, 무 안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치즈 에스푸마로 감싼 뒤 캐비아와 같이 먹는 무조림, 사골 육수에 갑각류의 비스크 소스가 들어간 새푸탕, 토르텔리 스타일의 만두, 가운데 무를 넣어 촉촉한 식감을 살린 생선가스 등 재기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전채, 대비적 구성의 클래식한 메인, 여심을 사로잡는 디저트까지 '분식'을 주제로 분자요리와 이탈리아 요리에 기반한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2017년 03월 개업.